화요일인 11일 전국은 동해 북부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그러나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이 불고 지형적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특히 제주도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전날과 비슷해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동해 남부·제주도 전 해상에서 1.5∼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m로 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