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기우가 가수 나얼의 첫 솔로앨범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이기우는 나얼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 발매하는 정규 솔로앨범 'Principle of My Soul'의 타이틀곡 '바람기억' 뮤직비디오에서 신비로움을 지닌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0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스틸컷 속 이기우는 흑마를 타고 벌판을 달리는 박력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바람기억' 뮤직비디오에서 이기우는 중세 유럽의 흑마 탄 왕자로 변신해 사랑하는 여인을 찾아 나서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인물을 연기했다. 흑마를 타고 달리는 남자주인공의 부드럽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가 큰 키에 강한 눈빛을 지니고 있는 이기우와 잘 맞다고 생각한 나얼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평소 나얼의 팬이었던 이기우가 흔쾌히 요청에 응하며 이번 출연이 성사됐다고 알려졌다.
이기우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승마연습까지 하며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난생 처음 도전하는 승마연기로 낙마를 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이기우 특유의 뛰어난 운동 신경과 남다른 비주얼로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소울 장르에 기반을 둔 다채로운 11곡이 수록된 나얼의 첫 정규 솔로 앨범은 오는 20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