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풍 예쁘다…태풍 후 일교차 크고 일조량 좋아

입력 2012-09-11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단풍은 예쁘게 물들 전망이다. 9월달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단풍이 곱게 들 조건을 갖췄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가을은 지난달 두 차례 태풍이 지나간 뒤 맑고 한낮은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달 초순으로 접어들면서 중부지방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의 지방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10도 가까이 차이가 나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어 올해 단풍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전날과 비슷해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또 12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예상돼 일교차가 큰 날이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큰 비소식이 없는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이 같은 기상조건은 단풍이 물들게 하는 좋은 조건을 갖추게 할 뿐만 아니라 단풍이 시작되는 시기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또 식물(낙엽수)의 경우 하루 동안의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데 올해엔 평년과 비슷한 9월 말께 첫 단풍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달 초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다 중순을 기점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앞서 예보한 바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 가을 일조량이 좋아 단풍이 물드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더 내려가면 중부지방부터 첫 단풍이 시작될 전망이지만 자세한 시기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가을은 때 아닌 폭우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적어 설악산에 첫 단풍이 시작된 시기는 평년(1991~2010년)보다 6일 늦춰진 10월4일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20,000
    • -1.13%
    • 이더리움
    • 2,931,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0.49%
    • 리플
    • 2,203
    • -3.42%
    • 솔라나
    • 126,800
    • -3.43%
    • 에이다
    • 419
    • -1.41%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251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00
    • -3.39%
    • 체인링크
    • 13,010
    • -1.96%
    • 샌드박스
    • 129
    • -3.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