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내수부양 위해 최대 150만원 할인

입력 2012-09-11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기아차가 내수 판매를 늘리기 위해 최대 150만원 규모의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는 11일부터 추가 보조금을 제공하는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의 내수 경기 부양 정책에 부응해 경제 살리기에 일조한다는 취지로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5년 경과 노후차량에 대한 보조금 및 특별 판촉을 통해 차종에 따라 10~150만원 수준의 할인을 제공한다.

노후차량 보조금 지원 및 특별할인은 개별소비세 인하 시점과 동일한 11일부터 12월31일까지 출고된 차량에 적용된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현대·기아차의 차량 가격 인하 분은 21만~257만원이다.

여기에 현대·기아차 특별할인을 더하면 소비자들에게 받는 할인폭은 더욱 커진다.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가격 인하 분은 37만원~55만원이다. 여기에 노후차 보조금(30만원)이 추가되면 총 할인 금액은 67만원~85만원으로 늘어난다.

아반떼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로 25~36만원이 할인되는 데 현대차의 보조금이 지급되면 45~56만원으로 할인폭이 커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업계의 추가 할인은 침체에 빠진 자동차산업을 부양하는데 기여하고 연관 산업의 경영 안정화와 시장 활성화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7,000
    • -0.25%
    • 이더리움
    • 5,078,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728,500
    • +2.9%
    • 리플
    • 2,617
    • +13.73%
    • 솔라나
    • 335,200
    • -0.03%
    • 에이다
    • 1,511
    • +1.89%
    • 이오스
    • 1,321
    • +14.57%
    • 트론
    • 282
    • +0%
    • 스텔라루멘
    • 739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00
    • +1.9%
    • 체인링크
    • 25,360
    • +1.16%
    • 샌드박스
    • 893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