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심 있거나 완화의료센터에서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제20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호스피스란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를 의미한다.
교육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고대 구로병원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실시되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아동-청소년 완화의료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미술, 음악, 원예치료 △사별가족 돌봄 △말기환자의 영양관리 및 영적 돌봄 등 호스피스 환자 관리에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