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미국·중국 대사 교체

입력 2012-09-11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각의 결정

일본 정부가 한국 미국 중국 등 주요국 대사를 일제히 교체했다.

일본 정부는 11일(현지시간) 오전 열린 각의에서 일본 주재 3국 대사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이 이들 3국 대사를 한꺼번에 교체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주한 대사에는 벳쇼 고로(別所浩郞.59) 정무 담당 외무심의관이 기용됐다. 벳쇼 심의관은 외무성 북동아시아과장·국제협력국장·종합외교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63) 현 주한대사는 임명 당시 부국장급이었던 것에 비해 격이 높아졌다.

일본은 그동안 과거 차관을 지낸 인사를 주한 대사로 임명해왔다.

후지사키 이치로(藤崎一郞.65) 주미 대사의 후임에는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60) 사무차관이 임명됐다. 일본이 외무성 차관 경험자를 주미 대사로 기용하는 것은 2001년 이후 11년 만이다.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을 지내고 후텐마(普天間) 기지 이전이나 오스프리 배치 등 미일간 현안에 정통하다는 점을 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 대사에는 니시미야 신이치(西宮伸一.60) 경제 담당 외무심의관이 낙점됐다.

앞서 민주당 정권은 지난해부터 외교 체제를 일신하는 방안을 고민, 정기국회 회기가 끝난 직후에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었다.

후지사키 주미대사가 지난해 하반기에 사의를 표명한 것을 계기로 최근 외교 갈등이 부각된 주한·주중 대사를 함께 교체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48,000
    • -0.7%
    • 이더리움
    • 3,149,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789,500
    • +0.25%
    • 리플
    • 2,143
    • +0.33%
    • 솔라나
    • 129,800
    • -0.15%
    • 에이다
    • 400
    • -0.99%
    • 트론
    • 411
    • -0.96%
    • 스텔라루멘
    • 23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00
    • +0.58%
    • 체인링크
    • 13,220
    • +0.15%
    • 샌드박스
    • 12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