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제품인 HD 방송용 모니터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 90% 이상을 점유하며 업계 1위다. 세계 시장에서는 일본의 소니, 파나소닉, 빅터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3%로 세계 4위를 점하고 있다.
매년 NAB Show, IBC Show 등 세계적인 방송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해외 54개국에 90여개의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발한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주력 제품인 방송용 모니터는 고도의 영상처리 기술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고성능 디지털 신호 프로세싱 알고리즘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컬러 캘리브레이션 기술을 통해 정확한 색의 재현과 최상의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티브이로직을 포함해 소니(일본), 바코(벨기에) 등 3개사만이 화질평가에 사용될 수 있는 고화질 레퍼런스(Reference) 모니터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또 Full HD 해상도의 4배인 4K 모니터의 개발, 세계 최초의 AM-OLED 모니터 개발 등 세계 방송용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는 KBS 연구소에서 HD 영상신호 처리기술을 연구해온 연구원 출신이다. 또 디지털 비디오 연구개발 인원과 방송용 모니터를 개발해온 핵심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모니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방송용 모니터의 경우 업계 최고의 비디오 프로세싱 기술, 스케일링, 디인터레이싱 아키텍쳐를 통합해 정확한 색의 재현과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10년 NAB Show를 통해 AM-OLED 모니터(모델명: LEM-150), AM-OLED 3D모니터(모델명: TDM-150W), 4K모니터(모델명: LUM-560W) 등 3종을 출시, 방송 기술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4개의 언론기관으로부터 빅히트 상품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 하이엔드 오디오기기 전문업체인 위디어랩을 인수하고 스마트 오디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위디어랩은 하이엔드 스마트 뮤직서버를 개발해 제조하는 회사로 최고의 음질과 차별화된 기능을 앞세워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위디어랩이 개발한 오렌더 시리즈는 정밀한 음원 재생이 가능하며,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내장하여 수 천곡의 고품질 디지털 음원을 저장할 수 있다. 티브이로직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영역을 한층 넓히고, 향후 하이앤드 스마트 오디오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 모니터링 등 전문 의료용 모니터와 HD CCTV 모니터링 시스템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티브이로직은 2002년 설립 이후부터 꾸준한 흑자경영을 지속해 왔으며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 평균 28.7%의 매출성장을 달성했다. 또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매년 25% 이상의 높은 이익률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부채 비율 역시 2011년 기준 29.6%로 업종 평균인 140%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술 및 제품개발 등에 꾸준히 재투자하며 선순환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1. 이경국 대표이사
사진2. 티브이로직의 기업 이미지
사진3. 티브이로직은 HD 방송용 모니터 분야에서 국내 시장 90% 이상을 점유하며 업계 1위다. 사진은 티브이로직의 주력제품인 멀티포맷 LCD모니터 LVM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