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대형마트 매장에서 리조트 이용권을 할인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하이원리조트 콘도·호텔 이용권을 최대 7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서 외식, 문화 시설 이용권의 할인 판매가 활성화 됐지만 온라인 특성상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30~40대 주부가 주요 고객층인 대형마트 매장에서 리조트 이용권을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마트 매장을 통해 ‘하이원 콘도 이용권’(5인·1박 기준)을 주중 이용시 7만7000원에, 주말이용시 11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하이원 컨벤션 호텔 이용권’(더블·트윈)을 주중 8만8000원, 주말 13만2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김병규 롯데마트 제휴사업팀장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할인권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석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가족 단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숙박권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롯데마트 잠실점, 중계점 등 94개 점포 ‘도와드리겠습니다(구 고객만족센터)’ 코너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용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0월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