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7시 7분께 서울 중구 북창동의 한 빌딩 4층에서 불이 나 47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현장에 1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 없이 구조됐다.
화재가 일어난 4층은 의류작업장으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재로 연기가 치솟았고 소방차 28대가 출동했으나 빌딩이 있는 골목길로 전부 진입하지 못하고 일부는 큰길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면서 퇴근길 도심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