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최근 ‘신의’ 세트장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두 사람이 나란히 서있지만 이민호가 고개를 약간 숙이고 있다. 촬영 후 의아한 마음에 의미를 묻자 이민호는 ‘신하의 예’를 갖추는 것이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으로 군신의 관계를 뛰어넘어 진정한 사나이들의 우정으로 뭉친 최영과 공민왕의 지략과 화타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 ‘신의’는 고려 말 원나라로부터 벗어나 반듯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충신파와 친원파 귀족 기철을 위시해 권력을 유지하려는 세력 간의 암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