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네이블에 대해 12일, IMS 솔루션을 통신 3사에 독과점적으로 공급하며 안정적 매출을 확보, 진입장벽을 구축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고 세계 최초 RCS 상용화, 국내 통신사와의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진출 가속화를 예상했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IMS는 IP기반의 유무선 융합 서비스를 위해 전 세계 통신사들이 채택한 표준 기술의 총칭으로 LTE, 스마트기기 확산으로 IMS 시장은 2015년까지 연 36%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2012년 국내 통신3사 설비투자 금액을 연초 7.2조원에서 8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LET망 조기구축과 VoLTE 품질 향상 때문”이라며 “국내 인기 스마트폰인 갤럭시 S3, 옵티머스 LTE2에서 VoLTE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시작했고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2, 옵티머스 G, 베가에서 VoLTE를 지원할 예정이어서 향후 VoLTE가 주요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