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전망]금통위 회의 후 듀레이션 축소해야

입력 2012-09-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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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왑(CRS)금리는 상승한 가운데 5년 이하물은 5bp 내외로 올랐다. 특히 10년물은 13bp 상승해 커브가 스티프닝됐다. 공기업 관련 라이어빌러티 물량과 장기 스왑베이시스 쪽으로 역외 포지션 진입 가능성이 제기됐다.

9월의 시장 흐름은 유동성 공급의 지속과 대외 불확실성의 확대로 요약할 수 있다. 자금시장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반영중인 상황이다.

스왑베이시스 커브의 역전 지속이 리스크팩터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음을 감안할 때에 기준금리 방향 여부에 상관없이 금통위 회의 후 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듀레이션) 축소전략을 권고한다.

FOME 회의 등 정책결정 과정이 확인되면서 불확실성완화와 장기국채 수익률 하락 압력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양증권 채권분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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