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신한금융그룹의 저소득층과 함께 하는 "공존, 공감, 공생"

입력 2012-09-12 10:04 수정 2012-10-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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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을 신조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소득층과 함께 가는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초 신한금융 직원들이 서울 중구 신당동에 거주하는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업계 최초로 미소금융지원 사업에 뛰어 들었던 신한금융그룹이 ‘따뜻한 금융’으로 상생의 길을 걷고 있어 금융권에서 주목받고 있다. 평소 신한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을 신조로 저소득, 저신용 등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지원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이 그룹사별로 선정한 중점추진분야는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이다.

◇공존= 총 700억 원 규모의 ‘신한미소금융재단’을 2009년 12월에 설립한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인천, 부산, 안양, 망우, 청주, 창원마산, 경북영천, 광주광산, 서울 양천(출장소) 등 총 9개의 지부(출장소 포함)를 개소해 서민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상생경영을 선언하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이다.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JOB S.O.S Ⅱ)가 일자리 창출의 목적으로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전 그룹사가 564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 중소기업 취업자에게 희망적금을 불입해주고, 채용 중소기업에는 채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는 중소기업 취업 기피 사유인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의 연봉 차이를 해결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성격의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금융권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저소득층 아동에 관심을 쏟고 있다.

신한은행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인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사업의 계좌 운영을 하고 있다. 이는 저소득층 아동의 미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7년간 약 35억 원을 기부한 임직원의 대대적인 나눔참여도 도모하가ㅗ 있다.

이외 신한은행은 상생경영을 실천하고자 중소기업 시설자금 대출금리 인하, 희망대출(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최고 1% 인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대상 각종 은행 거래 수수료 면제(2012년 말까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기부문화를 카드상품과 결합시키기도 했다.

신한카드는 2005년부터 국내 금융권 최초의 기부전용카드인 ‘아름다운 카드’와 역시 국내 금융권 최초의 기부전용 사이트인 ‘아름인(www.arumin.co.kr)’을 통해 소액 다수의 기부 문화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장애인복지카드 발급을 통해 2005년부터 총 240여억 원의 장애인 복지기금을 전달했다.

신한생명은 휴면보험금 출연으로 저소득층 지원에 나섰다.

신한생명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소액보험인 ‘신한희망 사랑보험’을 출시, 휴면보험금 출연을 통해 무료로 각종 질병과 재해, 사망사고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제구호 개발기구인 월드비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협의회와 기부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신한크리스찬보험’ 판매액의 1%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이나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장애인 우대 특약’을 개발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공익성 상품 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신한생명 또한 그룹의 상생경영에 참여하여, 어린이 보험 월초보험료 1%와 매칭그랜트한 기금을 모아 저소득층 난치병 어린이 치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룹사별로 환경을 위한 상품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공감=신한금융은 소외계층 또는 서민층 지원에서 더 나아가 문화공간 지원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먼저 신한카드는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독서공간을 제공하는 ‘아름人 도서관’ 보급 사업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10년 12월 15일 첫 번째, 지난 6월 23일 100번째, 11월 11일 230번째 등 전국에서 CEO가 직접 참여하는 개관식을 시행하였으며, 2011년 말까지 총 230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독서공간 ‘아름人 도서관’ 구축 및 아동·청소년 권장도서 총 23만여권을 지원해 점차 심화하고 있는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이바지했다.

2012년에는 전국의 도서산간벽지 등 낙후지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름人 도서관’ 지원 신청 사연을 접수하여 그 중 60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친환경 독서공간을 구축하고, 센터당 1000권(총 6만여권)의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지원해 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한카드는 65세 이상의 고령의 고객들을 전담하는 ‘골드케어’서비스를 올해 신설해서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제공하여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유선전화를 통한 카드업무 상담이 어려운 청각·언어 장애 고객들을 위해 카드사 최초로 수화 상담 및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공익 상품 외에도 금융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금융 발전사와 금융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자 ‘한국금융사박물관(Shinhan Museum)’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비영리 경제교육 전문기관인 J.A Korea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경제교실’에 그룹 임직원이 자원봉사 교사로 참여하여 꿈나무들의 경제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생=신한은행은 2008년에 일상생활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자는 에너지사랑 실천서약서를 작성하면 최고 0.7%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제공하는 ‘희망에너지적금’을 출시했다.

2009년 2월에는 태양광 산업을 지원하고자 발전소 건설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솔라파워론’을 출시하는 등 기후변화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신한금융관계자는 “직원뿐 아니라 행장, 임원들이 나서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인 만큼 따뜻한 금융의 실천은 신한금융그룹사의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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