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통화 증가율 18개월來 최다…물가불안 우려

입력 2012-09-1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 시중통화량(M2) 증가율이 6%대로 들어서며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아 물가 불안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12일 내놓은‘2012년 7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서 M2가 1807억2000억원 (원계열·평균잔액)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6% 증가한 수치로 2011년 1월 6.5% 증가율 이후 가장 높다.

M2의 증가율은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달아 5%를 넘었다. 시중 유동성이 계속 늘어났다는 의미다.

한은은 이에 대해“국내외 경기전망의 불확실성 등으로 경제주체들의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지속되면서 만기2년미만 정기예적금이 11조4000억원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M2에는 현금과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예금인 협의통화(M1) 외에도 2년 미만 정기예·적금, 금융채, 머니마켓펀드(MMF),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형 상품이 포함된다.

하지만 한은은 같은날‘8월 금융시장 동향’을 통해 8월중 M2증가율(평잔기준, 전년동월대비)은 민간신용의 증가폭이 은행대출을 중심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소폭 축소된 데다 정부부문도 대출상환 등으로 환수규모가 확대되면서 7월보다 하락한 5%대 후반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통화인 M1은 원계열 평균잔액 기준 441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늘었다. M1은 요구불예금, 수시 입출식 저축성예금, 현금 등 단기자금으로 구성된다.

M2에 2년 이상 장기금융상품 등을 더한 금융기관유동성(Lf·평균잔액)은 2393조7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달에 견줘 8.4% 증가했다.

Lf에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을 더한 광의유동성(L·월말 잔액)은 3148조7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9.0% 늘어났다.

계절요인을 고려한 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는 M2가 전달보다 0.9% 증가한 180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77,000
    • +4.89%
    • 이더리움
    • 3,005,000
    • +6.6%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11.47%
    • 리플
    • 2,097
    • +9.28%
    • 솔라나
    • 126,800
    • +7.28%
    • 에이다
    • 398
    • +5.85%
    • 트론
    • 404
    • +1%
    • 스텔라루멘
    • 236
    • +3.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60
    • +10.78%
    • 체인링크
    • 12,940
    • +7.39%
    • 샌드박스
    • 127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