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12 이러닝 코리아’ 국제행사를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박람회와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원격고등교육 시상식 등이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8개국 90개 기업이 참가해 25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주최측 3개 부처의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홍보관 △국내·외 참가기업들이 이러닝 주요 제품을 전시하는 글로벌 기업관 △비즈니스 미팅 및 인터넷 활용 공간을 제공하는 유틸리티관으로 구성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신학용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이 참여해 행사의 위상이 한층 격상될 뿐만 아니라 이러닝에 대한 범정부, 국회 차원의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조강연에는 COL 존다니엘 전 회장이 ‘공개교육자원(OER)의 활용을 통한미래교육체제의 변화’를 소개하고, 동국대 조벽 석좌교수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 교육 혁신의 필요성과 미래모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