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헌재, ESM 조건부 합헌 판결에 증시·유로 상승세

입력 2012-09-12 1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일, ESM 자금 제공 1900억 유로로 제한해야”

독일 헌법재판소가 12일(현지시간) 유로안정화기구(ESM)에 사실상 조건부 합헌 판결을 내리면서 유럽 증시와 유로 가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헌재는 이날 ESM과 유럽연합(EU) 신 재정협약 비준 정지 가처분 신청을 조건부로 기각했다.

독일 정부가 ESM에 제공하는 자금은 최대 1900억 유로로 제한했다.

ESM은 항구적인 유럽 구제기금으로 규모는 5000억 유로에 달한다.

독일 헌재 결정에 유럽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55% 상승한 274.08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증시 FTSE 100 지수가 전일보다 0.22%, 독일증시 DAX30지수가 0.91%, 프랑스 CAC40지수가 0.69% 각각 상승했다.

유로화 가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3% 오른 1.28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00.38엔으로 0.39%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15: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22,000
    • -0.53%
    • 이더리움
    • 3,153,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42,500
    • -2.77%
    • 리플
    • 766
    • +6.09%
    • 솔라나
    • 180,700
    • -0.71%
    • 에이다
    • 480
    • +0.42%
    • 이오스
    • 670
    • +0.3%
    • 트론
    • 204
    • -1.45%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00
    • -2.81%
    • 체인링크
    • 14,360
    • +0.7%
    • 샌드박스
    • 346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