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쉰 “시진핑, 21일 공개석상 등장할 듯”

입력 2012-09-12 20:08 수정 2012-09-12 2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 부주석 부재는 경미한 심장병 때문”…당 내부 의견 불일치에 위장 투병설도

미국 소재 중국 반체제 매체 보쉰은 12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이 21일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쉰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 부주석이 21일 중국 광시성 성도 난닝에서 열리는 제9회 중국·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또 “시 부주석은 테인 셰인 미얀마 대통령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쉰은 오는 20일에 열리는 제17차 당 중앙위원회 7기 전체회의(17기 7중전회)에 시 부주석이 참석할지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17기 7중전회는 18차 당 대회에 앞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17기 중앙위원회 마지막 전체회의다.

보쉰은 또 시 부주석이 최근 공개석상에서 보이지 않은 것은 가벼운 심장병을 앓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시 부주석이 오는 21일에도 나타나지 않으면 18차 당 대회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보쉰은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시 부주석이 당 내부의 의견 불일치 때문에 일부러 병을 위장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01,000
    • -0.27%
    • 이더리움
    • 4,785,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37%
    • 리플
    • 1,951
    • -1.76%
    • 솔라나
    • 326,500
    • -0.94%
    • 에이다
    • 1,364
    • +1.79%
    • 이오스
    • 1,111
    • -3.48%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630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0.74%
    • 체인링크
    • 25,200
    • +4.26%
    • 샌드박스
    • 844
    • -6.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