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참석, 슈에무라-칼 라거펠트 ‘몽슈걸 컬렉션’ 공개

입력 2012-09-13 0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쿠야스 우치이데(왼쪽)와 김민희(사진제공=슈에무라)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손잡은 슈에무라는 파리 현지 시각 11일 밤 공식 론칭 행사를 통해 ‘몽슈걸 컬렉션’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슈에무라와 함께 몽슈걸 컬렉션을 선보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사진제공=슈에무라)
칼 라거펠트의 상징적인 패션 코드인 화이트 셔츠에 블랙 타이를 매고 슈에무라로 메이크업을 한 몽슈걸은 이번 컬렉션의 히로인으로서 전 제품 디자인에 활용됐다. 전반적으로 유쾌한 콘셉트로 탄생한 몽슈걸 컬렉션은 아시아의 팝 적인 요소와 유럽의 시크한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며 군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슈에뮤라-칼 라거펠트 콜라보레이션한 '몽슈걸 컬렉션'(사진제공=슈에무라)
제품 라인업은 아이&치크 팔레트와 루즈 언리미티드 립스틱을 대표로 해 클렌징 오일, 광채 무스 크림, 아이라이너와 네일 컬러까지 다양하다. 특히 아이&치크 팔레트는 클래식하고 모던한 컬러 믹스와 팔레트 내외부에 새겨진 칼 라거펠트의 독창적인 디자인 센스로 주목 받았다.

몽슈걸 컬렉션은 하반기 크리스마스 시즌을 타깃으로 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 파티 분위기에 어울리는 매혹적인 컬러들을 선보였다. 올 하반기 트렌드 컬러인 버건디와 퍼플, 코퍼 오렌지 등으로 이루어진 프레스티져스 보르도 팔레트와 파티 메이크업의 필수 컬러인 샴페인 골드, 카키, 레인보우 펄이 가미된 블랙 등으로 구성된 스모키 벨벳 팔레트를 비롯해 생생한 레드, 은은한 오렌지, 페일 인디언 핑크, 딥 버건디 등 4가지 컬러 립스틱을 소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칼 라거펠트는 “사람들은 모두 아름다워질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슈에무라와 콜라보레이션 한 이번 몽슈걸 컬렉션은 당신의 내면에 깊이 잠들어 있는 아름다움을 일깨워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몽슈걸 컬렉션 론칭 행사에는 슈에무라 코리아의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민희가 참석해 직접 칼 라거펠트와 슈에무라 수석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가쿠야스 우치이데를 만나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몽슈걸 컬렉션은 올해 11월에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대륙 20여 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74,000
    • -0.17%
    • 이더리움
    • 4,780,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88%
    • 리플
    • 1,974
    • -0.9%
    • 솔라나
    • 327,600
    • -0.64%
    • 에이다
    • 1,375
    • +2.54%
    • 이오스
    • 1,118
    • -2.61%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660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0.43%
    • 체인링크
    • 25,300
    • +5.11%
    • 샌드박스
    • 867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