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3일 카메라 모듈업체인 엠씨넥스에 대해 차량용 카메라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제품 매출은 올해 500억원에서 내년 9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차량용 카메라 적용 차종 확대 △장착 의무화 법규시행 △블랙박스 보급 확대가 수요를 촉진시킬 것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 현지업체들의 저가 스마트 폰 출시 붐도 긍정적"이라며 "중국 업체 성장과 삼성전자를 신규고객으로 확보해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