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더와 손오공의 재발견…"프리더는 착한 상사"

입력 2012-09-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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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프리더와 손오공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리더와 손오공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인기만화였던 ‘드래곤볼’에서 절대 악으로 통했던 프리더는 알고보면 착한 상사이며, 절대 선인 손오공은 나쁜상사라는 것.

프리더는 약한 부하들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다쳤을 때 치료가 가능한 시설을 이용하게 하지만, 손오공은 자신과 반대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 무조건 죽이고 본다고 글쓴이는 밝혔다.

또 프리더는 부하를 상대로도 경어를 사용하지만, 손오공은 위 아래 없는 반말을 사용한다는 점도 꼬집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맞는 말 같다”, “카리스마도 프리더가 손오공보다 위인 듯”, “이거 보고 한참 웃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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