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유지태가 서울 YWCA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YWCA는 “유지태는 폭력피해여성, 일본 위안부, 미혼모 등 여성에게 관심이 많다는 점, 많은 봉사활동으로 대중에게 선한 연예인으로 인지됐다는 점, 그리고 서울YWCA에 7년 동안 후원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위촉 이유를 밝혔다.
유지태는 서울YWCA 산하 가정폭력피해 여성들과 청소년들 쉼터에 대한 기부 외에 ‘100인의 서포터즈 빽투빽’ 후원자 릴레이 사업의 창립 멤버로도 활동했다.
그는 2009년 남성 최초이자 연예인 최초로 제6회 서울특별시 여성상 본상을 수상했다.
유지태는 사회복지사라를 꿈꿀 만큼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 덕에 배우와 감독으로 활동하면서도 사회에 꾸준한 선한 나눔과 기부 활동을 펼쳤고 해외 봉사활동까지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유지태는 “가정폭력이 세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앞으로 서울YWCA와 함께 소외된 여성과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홍보대사로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