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무역 수지는 수출과 수입이 함께 추락하는 불황형 흑자가 7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잘 나가던 대기업·금융권의 감원과 명예퇴직도 빈번하다. 중소기업의 부채는 날이 갈수록 늘어 위험수준에 달했다. 자영업자들은 부도와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흡사 1997년 아이엠에프(IMF)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연상케 한다.
있는 자도 없는 자도 모두 지갑을 닫고, 중산층이 무너져 내리는 적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일자리는 줄어 청년들은 방황하고, 한참 일할 나이인 30대 직장인들은 불투명한 미래를 걱정한다. 40~50대들은 언제 떠날지 모르는 회사에 오늘도 불안한 출근을 한다. 오늘은 혼란스럽고 내일이 불안하다.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인생역전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경기도에 사는 40대 초반의 한호성(가명·남)씨. 그는 거의 15여 년을 밤낮으로 빚 독촉에 시달리며 살았다.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떠안은 빚만 수 억 원이었다. 결코 많지 않은 월급 200만원을 받아 편찮으신 부모님 병원비와 생활비, 빚 이자를 탕감하면 매월 50~100만원 가량의 마이너스로 수년을 지냈다. 젊었을 때의 꿈도, 결혼도 잊은 지 오래.
하루하루 짙은 먹구름이었던 삶 가운데, 올해 초 그에게 엄청난 행운이 찾아왔다. 바로 로또 477회 1등 당첨. 국내 대표 로또정보업체(lottorich.co.kr)가 제공하는 추천번호를 받아 1등에 당첨됐던 것. 당첨금 19억 1천만원. 1주일에 로또구입 비용 천원도 사치일 정도로 그는 가난했다. 대신 담배를 끊고 희망을 샀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외쳤다.
“지난 15년 동안 나에게 여유를 빼앗아간 것은 다름아닌 돈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그 돈 때문에 생긴 빚이라는 굴레에서 완전히 해방됐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여유와 꿈이 생겼습니다. 나에게 로또는 인생의 터닝포인트였습니다.”
경상도에 거주하는 홍진우(가명·남)씨는 20대 후반의 대학생이다. 그 또한 빚쟁이였다. 학자금 대출 2,500만원을 갚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신문과 우유배달로 하루를 시작하고, 밤늦도록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로 하루를 마감하기 일쑤였다. 급기야 휴학을 하고 취업할 곳을 찾았지만, 그가 일할 자리는 없었다.
앞길이 막막한 그에게 3월 31일은 인생에서 잊지 못할 날이 되었다. 로또 487회 1등 당첨. 새벽부터 밤늦도록 일하며 빚 청산과 불안한 미래를 위해 힘겹게 싸우던 그에게 당첨금 16억원이 선물로 돌아왔다.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그는 “로또정보업체 추천을 받아 5,000원을 쪼개서 로또를 산 건 정말 잘 한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인생의 어둡고 힘겨운 터널을 지난 이 두 사람은 최근 그들이 받은 행운과 희망을 지구촌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국내 아동후원단체들을 통해 네팔과 아이티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일에 동참했다. 불과 몇 개월전 이들 또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었지만, 이제는 누군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 이 두 사람은 “비록 시작이라 미약하지만, 내가 누군가를 돕는다고 생각하니 가슴 벅찬 감격이 몰려온다”고 말했다.
끝까지 희망과 꿈을 잃지 않는 것. 그것은 많은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삶의 자세일지 모른다. 점점 쪼들려 가는 삶 속에서도 매주 한줄기 빛을 바라던 한호성씨와 홍진우씨는 로또정보업체(lottorich.co.kr)의 ‘로또 1등 예측 시스템’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