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캔 선물세트 중에서도 10만원을 넘는 고가 제품이 등장했다.
동원F&B는 추석을 맞아 최고급 명품 참치캔 선물세트인 ‘동원 뱃살참치 명작세트’를 1000세트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격은 12개입 1세트에 12만원으로, 캔 하나당 1만원 꼴이다.
동원F&B는 황다랑어의 뱃살부위만을 100% 수작업으로 선별해 만들었고, 스페인산 올리브과육과 올리브유를 담아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으며, 야채즙과 레몬농축과즙액, 생강엑기스 등도 첨가하는 등 일반 참치캔과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참치캔 답게 디자인 역시 고급스럽다. 컵 타입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했으며, 개봉이 편한 알루미늄 뚜껑을 적용했다. 뚜껑에는 황다랑어 그림과 ‘SPECIAL EDITION TUNA’라는 문구를 삽입해 차별화했다. 뚜껑 안에는 포크까지 넣었다.
김성용 동원F&B 식품BU 상무는 “동원 뱃살참치 명작세트는 최고급 원료와 최상의 기술이 결합해 탄생한 명품 참치로, 디자인 역시 고급스러움을 지향하고 있다”며 “1000세트 한정 판매로 고급 선물세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