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과일, 채소류 가격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태풍 등 기상 여견 악화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란 분석이다.
12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배추(1포기)는 지난주보다 150원 오른 3650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파(1단)는 지난주와 같은 가격인 2980원, 양파(3kg,1망)은 4980에 거래되고 있다. 백오이(3개)는 3250원에서 550원 하락한 2700원이다.
추석을 2주 앞두고 채소, 과일값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폭염, 태풍 등으로 작업이 중단 돼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했지만 전남 나주를 제외한 과일산지의 태풍피해가 비교적 적고 올 추석이 예년에 비해 늦어 물량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번 주 과일 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감귤(1.5Kg,박스)은 지난주 1만1900원에 비해 600원 상승한 1만2500원, 복숭아(4.5kg,박스-14내)는 1400원 상승한 3만4900원에 거래중이다. 거봉(2kg,박스)은 지난주와 같은 1만3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축산물은 대체로 지난주와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구 등심(1+등급) 100g이 8480원, 사태국거리(1+등급) 100g에 3580원에 판매되고 있다. 돼지고기는 삼겹살 100g에 1790원, 목심100g은 179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