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현지시각) LA 현지에 해외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LA사무소는 중기중앙회의 첫 해외사무소로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국내 중소기업들이 수출입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 해소를 전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신연성 LA총영사, 임우성 한인상의 회장 등 50여명의 현지 유관기관장과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한미FTA 시대를 맞아 환태평양 지역의 교역거점인 LA에 첫 수출 전진기지를 구축한 만큼 그 효과를 검토해 향후 중국, 홍콩, 중동 두바이 등으로 점차 지원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A사무소는 수출관련 국내 해외사무소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 코리아 비즈니스 프라자 내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