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상품(Commodity) 파생상품 거래 및 투자 전문인력의 수요를 반영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GCMA(Global Capital Market Academy) 과정을 신규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GCMA는 금융투자교육원이 투자은행(IB), 자산운용, 금융공학,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 핵심영역의 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고급 장기교육프로그램이다.
동 과정은 상품 시장 변동성을 이해하고 투자대상 및 전략 분석, 가격리스크 헤지기법을 학습해 최적의 거래·투자전략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워크샵, 실습 등 실무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영국 연수기관인 유로머니(Euromoney Institutional Investor)의 유로머니 트레이닝(Euromoney Training)과 연계해 상품 투자전략, 상품 파이낸싱 관련 최신 해외사례를 논의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신규 과정은 오는 10월 16일부터 시작되며 오후 5시부터 주 2회(화·목) 진행된다. 금투협 정회원사 임직원은 교육비가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