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상벽 정준호 김범수 양준혁 유호진씨와 뽀로로.(사진=연합뉴스)
통일부는 13일 '뽀로로'를 포함해 방송인 이상벽씨, 가수 김범수ㆍ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씨ㆍ마술사 유호진씨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홍보대사로 활약해온 배우 정준호씨도 재위촉된다.
통일부는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고 각 분야에서 통일준비를 실천할 수 있는 대중적 인사를 중심으로 홍보대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뽀로로'는 북한의 삼천리총회사가 참여한 '남북합작'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데다가 미래 통일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점이 고려돼 홍보대사에 위촉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