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산바' 남해안으로 북상…16일 영향권

입력 2012-09-13 22:32 수정 2012-09-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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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초강력 태풍으로 성장하면서 우리나라 남해안으로 북상하고 있다. 이 태풍은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속도가 빨라져 일요일인 16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산바'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920㎞ 해상에서 시속 16㎞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43m, 강풍반경 450㎞로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했다.

산바는 계속 북상해 오키나와 근처 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16일 오후에는 중심기압 935hPa에 최대풍속 초속 48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규모도 커져 강풍반경이 520㎞에 달하는 대형 태풍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산바'는 이후 세력이 다소 약화하겠지만 제주도에 근접하는 17일 오후에도 여전히 중심 부근에서 초속 41m의 바람이 부는 '강한' 태풍의 위력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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