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본부에서 청각장애 대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커리어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취업 준비 중인 장애 대학생에게 이력서 작성법, 효과적인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직장예절 등 구직기술과 대인관계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용공단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취업 및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대학생을 위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구직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직욕구를 올리는 등 취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성규 고용공단 이사장은 “커리어 캠프를 통해 청각장애 대학생의 취업 역량이 강화돼 조기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캠프를 개최하여 고학력 장애인의 취업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