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산세교지구에 있는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용지 등 68필지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무이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중도금과 잔금을 선납하면 선납기간만큼 연 6%의 선납할인율을 적용한 할인도 가능하다.
상업·주유소·주차장 용지는 경쟁입찰로, 공동주택·유치원·종교시설용지는 추첨으로 공급된다. 공동주택용지는 주택건설 사업등록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자족시설용지는 관할지방자치단체인 오산시에서 추천받은 실수요자가 1순위, 일반실수요자는 2순위를 신청할 수 있다. 나머지 용지는 일반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입찰 및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할 수 있다. 19일 낙찰자와 당첨자 발표를 거쳐 계약은 24~26일 체결할 예정이다. (문의 : 031-831-5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