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댜오위다오 분쟁에 일본 방문 중국 관광객 20% 줄어들 것”

입력 2012-09-14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의 갈등에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20% 줄어들 전망이라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고보리 마모루 해외 마케팅 매니저는 전일 인터뷰에서 “관광객 수가 줄어드는 것은 확실하다”면 “감소폭이 얼마나 클 지가 문제”라고 말했다. ’

어어 그는 “관광객 수가 10~20%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과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유출사태에 이어 최근의 댜오위다오 분쟁은 일본의 관광산업을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고 통신은 지적했다.

중국 최대 여행 포털인 씨트립(Ctrip)은 중국 최대 연휴 중 하나인 10월1일 국경절을 앞두고 일본 프로모션을 중단했다.

중국 여행사들도 최근 잇따라 일본 여행을 취소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일본 방문 중국 관광객 수는 94만7600명으로 전년보다 72% 급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67,000
    • -0.31%
    • 이더리움
    • 4,757,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0.36%
    • 리플
    • 1,983
    • +1.28%
    • 솔라나
    • 324,600
    • -1.46%
    • 에이다
    • 1,359
    • +2.8%
    • 이오스
    • 1,104
    • -5.8%
    • 트론
    • 277
    • +1.09%
    • 스텔라루멘
    • 686
    • +7.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1.5%
    • 체인링크
    • 25,050
    • +5.25%
    • 샌드박스
    • 847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