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이 직물 사업부인 텍스타일사업부를 분리해 별도의 신설법인인 웅진텍스타일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웅진케미칼은 14일 웅진텍스타일의 지분 100%를 보유하는 기업분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 물적 분할로 자본과 준비금은 감소하지 않는다. 분할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며 분할 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내달 29일 열린다.
웅진케미칼은 “업종의 성격에 최적화된 조직 규모와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고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