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역 초역세권 ‘현대썬앤빌구로’ 325가구 분양

입력 2012-09-1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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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BS&)
구로구 오류동 초역세권에 차별화된 공간 설계의 장점을 지닌 도시형 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등이 합리적인 분양가격으로 제공된다.

현대BS&C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 34-13 일대에 총 325가구의 ‘현대썬앤빌구로’를 9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현대썬앤빌구로는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4㎡ 192가구, 17㎡ 8가구 등 총 200가구이며 오피스텔 16㎡ 120실, 20㎡ 5실 등 총 125실로 구성된다.

현대BS&C 관계자는 “첫 주택사업인 만큼 기존 수익형부동산보다 뛰어난 평면설계는 물론 풍부한 수납공간과 내부 인테리어 등에 차별화를 꾀했다”며 “분양가도 인근지역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현대썬앤빌구로 분양가가 3.3㎡ 900만원대부터다. 인근지역에 분양 중인 도시형생활주택보다 3.3㎡당 100만원 안팎으로 낮게 책정됐다.

교통여건도 좋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까지 약 250m로 걸어서 5분 남짓 거리의 역세권이며 남부순환도로,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여의도 등은 물론 강남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주변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이점이 있다.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는 구로, 가산디지털산업단지로 접근성이 뛰어나 14만 직장인 수요를 품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변 개발 호재도 존재한다. 영등포 교도소에 오는 2015년까지 연면적 44만2944㎡ 규모의 다목적 복합타운 네오컬쳐시티가 개발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우리나라 최초 2만2258석 규모의 돔 야구장도 들어선다.

초소형으로만 꾸며져 있어 세제혜택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의 경우 취득세가 면제되고, 40㎡ 이하일 경우 재산세도 면제된다. 오피스텔도 전용면적 60㎡이하는 취득세 100%, 재산세 50%, 지역자원시설세 100%가 감면되며 전용면적 60㎡초과~85㎡이하는 재산세 25%가 감면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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