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모두 옛 애인을 찾는 것은 ‘구관이 명관’ 이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3일부터 8일까지 미혼남녀 584명(남녀 각 292명)을 대상으로 ‘교제상대로 새로운 이성을 물색하는 대신 헤어진 옛 애인을 다시 찾는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의 46.4%와 여성의 38.3%가 ‘구관이 명관’이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니 장점이 많아서’(남 38.8%, 여 32.7%)였고 남성은 ‘검증됐기 때문’(11.5%), ‘새롭게 시작하는데 지쳐서’(3.3%)라고 답했다.
여성은 ‘새롭게 시작하는데 지쳐서‘(19.4%), ‘검증됐기 때문’(9.6%) 순으로 답했다.
한편 남성 응답자는 옛 애인을 2회(20.2%), 1회(15.1%), 3회 이상(10.6%) 다시 만난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여성은 1회(32.2%), 2회(12.7%), 3회 이상(3.4%) 순으로 답했다. ‘없다’는 대답은 남성 54.1%, 여성 51.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