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경기 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모바일 및 투표소 투표, 대의원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유효투표의 62.84%(4만958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문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누적 과반을 유지, 결선 투표 없는 후보 확정 가능성을 높였다. 문 후보는 지난달 25일 제주 경선을 시작으로 이날 경기 경선까지 12곳에서 53.50%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1만8477표 (23.42%)를 얻은 손학규 후보가 2위를 했으며, 3위는 김두관 후보 (6978표, 8.84%), 4위는 정세균 후보 (3864표,4.9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