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신 개가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
지난 13일 '기네스 세계기록 2013'(Guinness World Records 2013)이 발간되며 각종 진기록이 소개됐다.
그중 세계 최장신 개인 제우스(Zeus) 기록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제우스(Zeus)는 발부터 어깨까지의 공식 키가 1.1m, 뒷다리로 섰을 때의 높이는 2.2m다.
그레이트 데인 종인 세계 최장신 개 제우스(Zeus)는 이전 기록을 보유 개보다 1인치 더 큰 키로 이번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세계 최장신 개의 주인은 미국에 사는 데니스 둘락(Denise Doorlag)으로 그는 "사람들이 개인지 말인지 가장 많이 묻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네스 세계기록 2013'에는 각종 동물 관련 기록은 물론 얼굴에 피어싱 280개를 한 사람, 11.14m 길이의 가장 큰 스케이트보드, 판매 중인 제품 중 가장 큰 핫도그 등의 진기록들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