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훈풍 이어갈 분양 단지는 어디

입력 2012-09-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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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청약에 성공한 동탄2 신도시에 버금가는 입지조건으로 분양 시장 훈풍을 이어가려는 단지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동부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에 경신연립을 재건축한 '도농 센트레빌'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4㎡ 457가구로 28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 남양주IC를 통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강남과 강북 모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중앙선 도농역은 물론 2017년 이후에는 지하철 8호선이 연장될 예정이다.

신일건업은 수원 영통구 영통동 1130번지 일대에 전용 84㎡ 단일면적 총 268가구 '영통 신일유토빌'을 분양할 계획이다.

도보 8분 거리에 분당선 방죽역이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영통어린이교통공원, 영통중앙공원과 영흥체육공원 등 대규모 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수원체육문화센터, 한국문화센터 등 문화시설도 갖춰져 있다.

울트라건설은 하반기 중으로 광교신도시 A31블록에 '광교참누리' 35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59㎡ 단일평형으로 구성됐으며 경기대 수원캠퍼스와 맞닿아 있다.

차량 5분 거리에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위치해 주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2014년 신분당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광교신도시는 원천·신대 등 두 개의 호수와 인구밀도 69명(1ha당)에 녹지율 41.7%로 친환경적인 도시다. 학교, 체육관, 수영장, 공연시설, 수련관 등이 설계되는 에듀타운도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이르면 오는 10월 중 경기도 성남시 중앙동 삼창아파트를 재건축한 '중앙동 힐스테이트 2차'를 분양한다. 총 748가구 중 일반 분양 물량은 311가구다.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신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대원공원과 해오름공원을 비롯해 희망대공원, 단대공원 등 대규모 공원이 위치해있다. 성남종합운동장, 성남 실내체육관, 성남문화원, 성등 문화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와함께 9월중으로 하남미사 보금자리 A2블록과 A11블록의 본청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A2블록은 615가구, A11블록은 761가구 총 1376가구 중 사전예약 1097가구를 제외한 279가구가 본청약 물량이다.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와 서울 춘천 간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남미사지구는 생태순환도시, 자전거 중심의 녹색교통도시로 개발된다. 미사리조정경기장을 비롯해 주변에 수상레저스포츠시설, 오토캠핑장 등 문화시설이 잘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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