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당 뭉치게 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

입력 2012-09-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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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는 16일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는 선출되는 순간부터 당의 중심에 서서 새누리당과 대결해야 한다”며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우리를 뭉치게 한다면 승리하지만, 뭉치게 하지 못하면 패배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 지역 경선에서 “흩어지면 패배하고, 뭉치면 승리한다”며 “당의 중심을 잡을 후보, 당을 뭉치게 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저는 티끌 만큼의 도덕성 논란도 없으며 민주당의 정통성에 한점 부끄럼없는 길을 걸어왔다”며 “지금 국민이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것, 바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임자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대기업의 횡포로 신음하지 않는 나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차별 받지 않는 나라, 그래서 자유 경쟁과 공정 분배로 시장의 활력이 넘치는 나라, 땀흘린 사람이 대접받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흔들림없이 민주당의 길을 걸어온 사람, 민주당 후보라고 어디에 대고 말해도 떳떳한 사람, 저 정세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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