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쌤소나이트
올해 11회째인 KIAF는 ‘A Unique Travel’ 주제를 가지고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작가 4인이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전개한다. 실제로 많은 작가들이 여행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지만 그 영감을 여행 가방에 표현하는 일은 드물다.
이번 KIAF에서는 단순한 여행 가방을 낯선 풍경과 사람들 속에서 날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로 생각하고 그들과 자신을 연결하는 매개체인 여행가방과 자신 사이의 새로운 질서를 부여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지난 3개월 동안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작가 4인이 쌤소나이트의 제품에 그들만의 다양한 내면세계를 표현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다. 작가 4인이 함께 참여한 5점 작품은 여행가방의 바퀴를 모티브로 한 작품부터 가능성과 자유를 상징한 작품, 아버지에 관한 단상을 표현한 작품 등 그들만의 색다른 내면세계가 담긴 색다르고 다양한 여행 가방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 전시되는 4인 작가의 5점 작품은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모두 ‘희망의 망고나무(희망고)’에 기부된다.
쌤소나이트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KIAF 후원은 순수 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적 영역을 넓혀가려는 쌤소나이트의 노력 중 일부다”라며 “앞으로도 KIAF의 후원과 같은 일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