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백화점 이틀 쉬고 대형마트는 정상영업

입력 2012-09-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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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태별로 추석휴무 기간이 엇갈렸다. 백화점들은 올 추석 휴무일을 하루 더 늘린 반면, 대형마트들은 휴무없이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요 백화점들은 추석 당일인 30일과 다음달 1일 문을 닫는다. 지난 설 연휴에는 명절 당일에만 쉬었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이틀간 쉬기로 결정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당초 30일 하루만 쉴 계획이었지만 본점인 명품관의 경우 10월1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나머지 6개점은 10월1일 정상영업한다.

하지만 백화점 업계 1위 롯데백화점은 추석 당일 휴점을 결정했지만 다음달 1일에는 휴무에 들어갈지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측은 “매출에 영향이 있어 내부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추석 전 4~5일 쯤에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연장영업은 계속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4일 연장영업체제에 들어가 오는 29일까지 16일간 영업시간을 30분 연장했다.

현대백화점은 21~29일 총 9일간 연장영업을 해 오후 8시30분에 폐점한다. 신세계는 25~28일 모두 4일동안 연장영업을 실시하며 명절 전날인 29일에는 30분 일찍 폐점한다. 갤러리아는 본점에서만 24~29일 6일동안 30분 늦게 문을 닫는다.

백화점 휴무일이 이틀인 반면 대형마트들은 예년과 같이 이번 추석에도 영업을 한다.

이마트는 지난해까지 설과 추석 당일에 문을 닫았으나 올해부터는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모든 점포가 문을 연다. 추석 1주일 전에는 제수용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30분 조기 개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홈플러스도 6개점을 제외한 모든 점포가 정상영업을 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역시 추석 연휴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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