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개인vs외국인 '줄다리기'…보합권 등락

입력 2012-09-17 09:43 수정 2012-10-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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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개인과 외국인들의 치열한 매매공방속에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17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25포인트(0.09%) 상승한 266.8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3차 양적완화 훈풍에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10포인트 하락한 266.50으로 개장했다.

개인들의 저가매수에 힘입어 곧바로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팔자' 에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개인이 1080계약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8계약, 185계약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1.72를 기록중인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660억원, 비차익거래 155억원 순매수로 총 814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446계약 늘어난 9만7636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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