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각자대표체제로 건설부문 강화

입력 2012-09-17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아산이 김종학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영입해 기존 장경작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했다.이는 건설 부문 강화를 통해 다업다각화를 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대아산은 17일 김종학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이날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 사장은 1975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관리·영업본부장과 부사장을 거쳐 현대도시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김 사장은 건설·토목·인프라사업 부문을, 장 사장은 관광·경협사업·경영지원 부문을 맡는다.

이에 따라 현대아산은 김종학 사장과 장경작 사장이 각자대표를 맡아 경영을 이끄는 투톱체제로 전환된다.

실제로 현대아산 대북관광 사업중단에 따라 발생한 기업 손실이 총 8000억원에 이르며 이로 인한 현대아산의 지난해 매출규모도 1100억원으로 2007년(2500억원) 대비 반 이상 줄었다.

현대아산의 사업다각화 움직임이 절실한 시점으로 대표체제 변경을 통해 건설업 부분을 더욱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산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지난해부터 중국 백두산과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관광사업을 시작해 올해는 장자제 및 필리핀 등으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김 대표의 건설 부문 경력이 화려하다 보니 기존 장 대표의 경영 능력과 합쳐지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로 인해 대북사업 중단으로 주춤했던 현대아산의 재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19,000
    • -4.83%
    • 이더리움
    • 2,835,000
    • -5.69%
    • 비트코인 캐시
    • 757,000
    • -1.69%
    • 리플
    • 1,994
    • -4.73%
    • 솔라나
    • 116,800
    • -6.41%
    • 에이다
    • 373
    • -4.11%
    • 트론
    • 408
    • -0.97%
    • 스텔라루멘
    • 224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00
    • -3.63%
    • 체인링크
    • 12,120
    • -4.72%
    • 샌드박스
    • 120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