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메셀로스 공장 증설 완료

입력 2012-09-17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정밀화학이 건축용·산업용 첨가제 및 의약품 원료인 메셀로스의 생산규모를 확대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삼성정밀화학은 17일 울산사업장에서 건축용·산업용 첨가제 및 의약품 원료 등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메셀로스의 연산 7000톤 규모의 증설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14%의 시장점유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정밀화학의 메셀로스 생산규모를 연간 3만5000톤으로 증가했다.

향후 삼성정밀화학은 추가적으로 증산을 진행해 내년에는 연간 생산규모를 4만 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메셀로스 공장의 증설과 증산을 통해 전방산업의 용도 및 수요증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흥시장 개발 등 시장확대의 성장기반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은 “셀룰로스 사업은 1994년 메셀로스를 시작으로 애니코트, 애니애디에 이어헤셀로스를 개발하며 삼성정밀화학의 글로벌 시장개척과 성장을 견인해 왔다”면서 “셀룰로스 사업부문의 축적된생산 및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3 수준으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44,000
    • -0.35%
    • 이더리움
    • 3,264,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43%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92,400
    • -0.52%
    • 에이다
    • 471
    • -1.26%
    • 이오스
    • 636
    • -1.24%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0.81%
    • 체인링크
    • 15,240
    • +1.13%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