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못 보는 누나 "웃기지만 슬픈 사연"

입력 2012-09-17 14:55 수정 2012-09-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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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웃기지만 슬픈 '평생 못 보는 누나' 게시물이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평생 못 보는 누나'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안타까운 사연은 이렇다. 자신의 누나가 남친이 생겨서 매일 주말 마다 맛 나는 것을 먹으러 다니는 것을 보고 동생은 서운한 감정이 생겼다.

어느날 동생은 혼자 피자를 시켜서 먹고 있었다. 그때 서운했던 누나가 자기도 좀 달라고 하며 일이 생겼다. 동생이 누나에게 "누나 남친한테 사달라 그래"라고 한 것.

동생의 이야기를 들은 누나는 "어디, 너 여친 생기면 보자”라고 응수를 했고, 동생은 안타깝게도 그 뒤로 여친이 생기지 않아서 누나를 볼 수 없게 된다는 우스갯소리다.

평생 못 보는 누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는데 이해하고나니 웃음이 터진다" "여친 안 생김 평생 못 보는 누나 흑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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