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백세주’80만병 자진회수

입력 2012-09-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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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이‘백세주’병에서 제조 결함을 발견해 자진회수에 나섰다.

국순당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강원도 횡성공장에서 제조한 ‘백세주’(300ml, 375ml, 500ml) 약 80만 병을 자진회수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공장 출고가 기준으로 20억원에 해당한다.

이번 문제가 된 제품은 제병업체인 테크팩 솔루션에서 생산됐다. 국순당측은 제조상 결함으로 병구파손의 우려가 있어 회수조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자진 회수 기간은 해당 제품의 회수가 완료될 때까지”라며 “해당 제품은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한 매장이나 본사를 통해 교환, 환불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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