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쿠 분쟁 심화… 日 캐논ㆍ파나소닉 中공장 가동중단

입력 2012-09-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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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의 영토 분쟁으로 캐논과 파나소닉 등 일본 제조업체 중국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할인점 체인인 이온은 지난주말 시위대의 습격으로 중국 산둥성 칭다오 '자스코 이오지마점' 영업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또한 백화점 그룹인 미쓰코시이세탄홀딩스와 헤이와 역시 청두와 후난성 백화점의 영업을 중단했다.

이는 일본의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에 반발한 시위대의 공격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피해는 소매업에서 제조업으로까지 점차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카메라업체인 캐논은 광둥성, 장쑤성 소재 3개 공장을 17~18일 양일간 중단하기로 했고 파나소닉도 칭다우, 쑤저우 전자부품 공장을 멈췄다고 보도했다. 전자부품업체인 미쓰미전지, 생활용품 업체인 라이온 등도 일시적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이에 일각에선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이 글로벌 경제에도 타격을 입힐 것이란 분석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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