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8일 전국이 제16호 태풍 ‘산바(SANBA)’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구름많을 전망이다. 그러나 여전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영동지방은 동해 북부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세력이 약해진 태풍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더라도 바람이 강한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가 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