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제16호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재해중소기업대책반을 구성하고 재해복구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가까운 지방중소기업청 또는 해당 지자체(시·군·구·동사무소)에 피해신고를 하고 확인증을 발급받은 후 중소기업진흥공단 또는 시중은행으로 재해자금지원 신청을 하면 재해복구를 위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중 긴급경영안정자금 300억원 및 소상공인지원자금200억원, 총 500억원 규모로 업체당 각각 10억원, 5천만원 한도내에서 연 3%(고정)의 낮은 금리로 지원한다.
또한 기술전문가를 파견하고 업체당 최대 1백만원 범위내에서(전문가 1인당 최대 15만원/일) 설비복구를 위한 파견수당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