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18일 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 12월 대선을 두고 “국민 입장에서 이번 대선은 미래의 준비세력을 선택할건지 과거를 증오하고 복수하려고 하는 세력을 선택할 것인지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은 100% 국민통합세력을 선택할 것인지, 국민을 갈라치기 해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을 선택할지 혹은 미래를 준비하는 세력을 선택할지, 과거를 증오하고 복수하는 과거타령 세력을 선택할지 고민할 것이라며 민주통합당에 날을 세웠다.
이 원내대표는 또 “옛날 박정희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들과 싸우면서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사용한 ‘싸우면서 일하자는 구호’는 지금 상대방의 네거티브 선거운동, 선전선동과 싸우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자는 마음가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국민들이 과거 어느때보다 미래에 불안해하고, CEO들도 불안해하고 있다”며 “경제적 요건들, 특히 기업인들이 위협을 받는 그런 요건 만들면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