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업계 1위자리를 장기간 수성할 수 있는 비결은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GS홈쇼핑은 사업 초기부터 상품기획, 상품선정, 품질관리, 배송 등 온라인 쇼핑 사업의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다.
특히 지난 2009년 TV, 인터넷, 카탈로그, 모바일, T커머스 등 모든 온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를 출시하며 홈쇼핑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난 2월에는 베트남 '비비홈쇼핑'과 투자 조인식을 개최해 베트남 진출을 공식화 했고 이어 4월9일에는 중국 '차이나홈쇼핑그룹'의 지분 20%를 인수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협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GS홈쇼핑은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한국과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를 연결하는 아시아 홈쇼핑 벨트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GS홈쇼핑은 국내에서도 인터넷쇼핑과 T커머스, 모바일 커머스 등 디지털 뉴미디어를 통한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적극 투자하고 있다. 특히 두 자리 수 성장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인터넷쇼핑몰 GS홈쇼핑과 25~35세 젊은 여성 고객층을 공략하는 라이프 스타일 전문 쇼핑몰 디앤샵, 새로운 쇼핑 채널로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쇼핑에 다양한 인터넷 비즈니스를 연계해 '온라인 커머스' 리더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한편 GS홈쇼핑은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1등 홈쇼핑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에 4년 연속(2011년),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2년 연속(2011년) 선정됐다.